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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교사를말할때내가하고싶은이야기 (5)
GTMC 찰리쌤과 함께하는 교실 수업
#1. 망하기 위한 빌드업 챗GPT에 대한 정보를 접한 후 이것을 역사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을 해 보았다. 질문에 답은 잘해주지만, 그 대답이 전부 사실이 아닌 챗GPT가 지어낸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오류가 많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이 중요한 역사 수업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단 시도해 보기로 했다. 교과서에 있는 활동 중 삼국시대 왕들 중 한 사람을 골라, 업적을 기념하는 비문을 작성하는 활동을 학습지로 먼저 진행한 후 챗GPT에게 질문하며 다시 작성해 보고, 자신이 작성한 것과 비교하는 활동을 구성했다. (정말 급하게 준비했던 활동이라 꼼꼼한 계획보다는 일단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진행했다.) #2. 전~~~혀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
자장면 값은 "졸업" 작년 말에 큰 사고를 치고 소년분류심사원에 다녀온 학생 둘에게 자장면을 사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해당 학생들은 겨울 방학 때 강제 전학으로 학교를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약속을 잊고 있었는데 지난주 수요일 그 학생 둘이 방과 후에 친구를 보겠다고 학교에 찾아왔고, 나를 찾아와 인사를 하면서 자장면은 언제 먹을 수 있는지 물었다. 그래서 1주일 뒤인 이번 주 수요일로 약속을 잡았으나, 출장이 생겨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금요일 방과 후에 만나 자장면과 탕수육을 함께 먹었다. 자장면을 사주면서 친구들에게 내건 조건은 "중학교 졸업"이었다. 누군가에겐 정말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친구들에겐 누군가와 약속이 필요한 이야기라는 생..
#1. 스트레스엔 운동이 최고!학교 이동 실패가 원인일까? 아니면 현장 체험학습 준비와 졸업앨범 준비가 겹쳐있는데 해결되지 않는 것이 원인이었을까? 평소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은 편인데 3월 중순부터 유독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였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화요일 퇴근 후 바로 운동을 하며 땀을 빼니 조금은 해소된 기분..! 학교 이동이 원인이었다면 원인을 인식했으니 스트레스가 조금은 줄어들 것 같고, 겹쳐 있는 업무가 원인이었다면 하나씩 해결하고 있으니 이 역시 스트레스가 조금은 감소할 것 같다. 작년에 비해 윈터캠프(겨울방학) 준비가 부실했지만 작년 한 해 잘했던 일로 '운동'을 꼽았던 만큼 올해도 꾸준한 운동으로 1년을 지낼 체력을 만들어야겠다. #2. 교사의 성과는 어떻게 측정해야 할까?3월 31일까지..
#1. 널뛰는 아이들, 혹시... 사춘기?지난주부터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할 때마다 아이들도 오락가락하는 것을 느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 주엔 정말 정신없는 한 주를 보냈다. 작년부터 이어진 갈등이 학폭으로도 해소되지 않아 지속되는 모습... 월요일 점심시간에 만나 서로에 대해 바라는 점과 규칙 및 약속을 정하고자 했지만 그 시간 운동장에서 결국 다툼이 폭발하고 말았다. 원래 친했던 사이에 생긴 갈등의 골... 이러한 갈등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하고 쌓여만 가는 오해 때문에 더 깊어진다. 당장은 무산됐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이번 주에 두 명의 아이들이 집을 나갔다고 한다. 다행히 한 아이는 이틀 만에, 다른 아이는 다음날 학교에..
#1. 글쓰기는 어렵다 최근 2년 간 지역 근현대사 교육 활동을 하면서 자료집을 만들었는데, 그때마다 머리를 쥐어짜고, 시간을 녹여가며 글을 작성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아직은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다. 생각을 글로 표현하다 보면 앞서 적었던 말을 수정하고, 수정한 것을 다시 수정하고... 그렇게 수정된 글이 만족스럽지도 못하다. 글을 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교단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일기라는 단어로 부담 없이 작성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컴퓨터 앞에 앉은 지 벌써 1시간째... 오늘 쓰려는 3개의 주제 중 아직 첫 번째 주제를 작성 중이다. 이렇게 어려운 글쓰기를 해야하는 일이 이번주에 또 생겼다. 동료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감사하게도 스승의 날 기념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