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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평가] 문화재 팜플랫 만들기 - 역사1(09개정) (2009-1) 본문

찰리쌤의 역사 수업/수행 평가

[제작 평가] 문화재 팜플랫 만들기 - 역사1(09개정) (2009-1)

찰리쌤 2021. 5. 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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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 2019년에 학생들과 진행했던 수행평가 사례를 소개합니다.

중학교 2학년 역사1에서 한국의 문화재를 소개하는 팜플랫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평가했습니다.

학생들이 문화재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만공 한국사에서 나온 만들기 키트를 구입하여 2인 1조로 제공하여 문화재를 직접 만든 후 팜플랫을 만들고, 친구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 평가 계획

2019년 1학기에는 지필평가 1회, 수행평가 3가지 영역을 진행했었습니다.

평가 비율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평가 기준
평가 기준

2. 평가 사례

총 3시간을 계획하였으나 실제 운영시에 시간이 조금 더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학생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정리해둔 PPT사진으로 소개하겠습니다.

PPT 표지
만공 한국사 활용하여 해당 범위까지의 유물·유적을 선정하였습니다.
어떤 유물·유적을 골랐는지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랐습니다. 특히 탑의 경우 매우 많은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색지를 제공한 후 3단 접기를 통해 앞 뒷면에 문화재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도록 안내했습니다.
평가 계획서에 작성한 평가 기준을 안내하였습니다. 지금 보니 조금 더 치밀하게 계획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생들이 팜플랫을 제작하는 모습입니다. 관련 자료 만공 한국사에서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미리 찾아올 수 있도록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지금 보니 학생들이 짝지어 앉아 있는 모습이 참 그립네요.)
학생들이 만들고 끝내는 것보다 다른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 구상했습니다.
책상을 문화재 수만큼 남기고 각 조 학생들이 마주보고 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런 후 안쪽에 있는 A조 학생은 의자에 앉고, 밖에 서 있는 B조 학생이 한칸씩 옆으로 이동하며 A조 학생의 설명을 듣는 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모든 설명이 끝나면 A와 B의 역할을 변경하여 한번 더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을 교실 앞뒤로 이동 후 책상 안쪽과 밖으로 설 수 있게 지도하였고, 친구의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동료평가표를 제공하였습니다.
실제 박람회를 진행한 사진입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신라 금관을 두고 설명하는 사진이 위에 살짝 보이네요. 교사도 학생들과 함께 돌며 설명을 잘하고 있는지 평가하였습니다.(실제 평가에는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3. 진행 후 소감

사실 벌써 2년 전 사례라 소감이라 할 것은 없지만.. 

당시 실제 평가는 1, 3차시를 제외한 팜플랫으로만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 다음에 이와 같은 평가를 진행한다면 과정형 평가로 평가요소를 세분화 한 후 3차시에 진행된 문화재 박람회 설명 과정도 평가로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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