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원격 생활 - 포토스케이프를 통한 협동화 만들기

안녕하세요. 찰리쌤입니다.

오늘은 협동화 만들기 활동 준비 과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준비물 1. 단순하고 원색 위주의 그림, 2. 포토스케이프(PhotoScape) 프로그램, 3. 배움의 자세 이상 3가지 입니다.

 

저는 검색어 '짱구'를 통해 아래의 그림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짱구와 친구들의 그림이 포토스케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화 재료가 되는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짱구와 친구들

1.  포토스케이프X(PhotoScape X) 설치

- 포토스케이프는 포토샵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작권 걱정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포토스케이프'를 검색 또는 링크(x.photoscape.org/)를 눌러주세요. 

- 윈도우10 사용자는 포토스케이프 X를 설치해야 합니다.

 

 

포토스케이프 검색 화면(다음 글에는 구글 또는 다음 검색창 활용을..)

 

포토스케이프 다운로드 화면,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맞는 버전을 다운로드 하세요.

 

무료. 무료. 무료.

2.  편집용 사진 가져오기.

- 설치가 완료 후 여기서 ① 사진 편집, ② 아래 나온 사진을 오른쪽으로 그래그&드롭하면 사진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용 사진 가져오기

3.  채색용 사진으로 변환하기①

- 편집용 사진을 가져온 후 메뉴 '편집'에서 '효과'를 눌러 '임계값'을 눌러줍니다.

'편집' → '효과'에 있는 '임계값'을 눌러주세요.

- 그러면 아래 사진과 같이 그림의 색이 변하게 됩니다.

- 누른 후 그림의 상태에 따라 허용치나 강도 등을 조절 후 적용을 클릭해주세요.

임계값을 누른 후 그림의 변화

(임계값을 눌렀을 때 왜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는지 혹시 아는 분이 계시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네요....^^;)

4.  채색용 사진으로 변환하기②

- 임계값을 통해 훈이와 순이는 채색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지만, 철수와 맹구, 그리고 짱구는 아직이네요.

- 이럴 때는 임계값 아래에 있는 '윤곽선'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채색하기 매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철수, 맹구, 짱구는 아직...

- 이때 강도 등을 조절해서 선의 굵기 등을 조절해주시면 조금 더 좋은 상태로 채색할 수 있겠네요.

윤곽선 클릭 후 채색하기 좋은 상태

5.  편집한 사진 저장

- 아래 메뉴에 있는 저장 버튼을 통해 편집한 사진을 저장해줍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저장 버튼

- 저장 위치, 파일명 등을 원하는 대로 바꾸어 저장해 줍니다.

원하는 저장 위치를 선택 후 저장해 줍니다.

6.  사진 분할하기

- 사진 저장 후 사진 왼쪽 상단에 있는 사진 뷰어를 클릭 후 저장한 자신을 찾아 줍니다.

사진 뷰어를 클릭해주세요.

- 편집한 사진을 찾은 후 사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 이후 나온 메뉴에서 '분할' 버튼을 찾아 클릭!

저장한 사진을 찾은 후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후 '분할' '분할' '분할'

- 필요한 인원수에 맞게 열과 행의 개수를 조정해 줍니다.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10x10 했다가 100장을 뽑을뻔했습니다.)

- 이후 '분할' 버튼 클릭!!! 

- 원하는 저장 위치 설정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끝!

필요한 인원수에 맞게 열과 행의 개수 조절!

사진 분할 종료!

7.  사진 인쇄하기

- 분할한 사진을 저장 후 상단에 있는 ①'인쇄' 버튼 클릭

- ② '열기'를 눌러 분할한 사진을 순서대로 가져옵니다.(여기서 순서가 섞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체육대회를 진행하신 선생님께서 인쇄하면서 사진의 크기를 '맞춤'이나 '늘리기'로 할 것을 조언해주셨습니다.

('채움'으로 할 경우 그림을 붙일 때 그림이 잘리는 경우가 생겼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인쇄' 버튼을 누르면 모든 작업 완료!!

분할 사진 인쇄 하기

<실제로 학생들과 작업해보신 선생님의 Tip.>

1. 인쇄한 사진 한쪽 구석에 번호를 직접 써주기

 

2. 학생들에게 나눠주면서 몇x몇으로 인쇄하였는지 설명해주기 

 

위 두가지 내용을 학생들에게 설명해주면 채색 후 하나의 그림으로 다시 완성할 때 수월하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준비하고 진행해보지는 못했지만,

학기말 전환기 기간, 줌을 통해 협동화 활동을 진행해보시면 조금 더 알차고 행복한 연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