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日記)/교단 일기
[교단 일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2023.7.17.-23.)
찰리쌤
2023. 7. 24. 22:56
728x90
반응형
어떤 말을 해야 할까...
대부분의 학교에서 신나는 방학을 맞이하는 주간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교직생활 2년 차, 꽃다운 나이의 동료 선생님의 극단적인 선택
우리는 왜 그분을 지켜주지 못했을까?
저 연차 교사가 기댈 수 있는 선배 교사, 관리자는 왜 없었을까?
위기에 처한 교사를 지켜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는 것인가?
머릿속은 복잡하고,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글로 표현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마지막으로 남은 자는 '운 좋아 살아 있는 것'이라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공유해 본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S8C8NY2J
728x90
반응형